

저들에게 돈을 주고 누가 시킨 것도 아닌데 그 더운 땡볕에 길게 끝없이 줄을 서도 아무도 탓하지 않고 서로 양보하며 그렇게 길게, 길게 이어진 줄을 따라 조용히 참배를 마친다.
더러는 흐느껴 울고 더러는 꾹 그 울음을 참는다.
나 또한 그 와중에 사진을 찍어야 하기에 여기 저기 사진을 찍는다. 그런다. 이분을 만났다.
이분은 천리교에서 나오신 분이다. 마산에서는 유명하신 분으로 열심히 오가는 분들에게 천리교를 설파 하신다.
손에 들고 계시는 저 도구를 이용 딱딱 소리를 내며 나는 알아듣지 못하지만 열심히 그분들만의 방법으로 자신들의 종교를 전달한다.
이날은 노무현 전 대통령의 추도를 위해 저 곳에서 열심히 주문을 외우고 계셨다. 노무현 대통령이 새삼 위대하게 느껴진다. 물론 그전에도 나는 존경 하였지만 말이다.
종교를 떠나 모두를 하나로 만들어 준다. 그리고 한결같은 공통점이 추모객들이 다들 질서며 언행이며 실수를 안 하려 서로들 조심한다. 줄을 길다고 불평하는 이가 없다 오히려 더 많은 분들이 추모를 하기를 바란다. 어떻게 이럴 수 있을까 싶다. 참 대단하다. 고 밖에 이분 또한 종교인으로서 노무현 대통령의 영면을 바람 해 준다…….고맙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