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9년 6월 28일 창원 두산중공업을 지나 귀산동 쪽 바다는 벌써 여름이다. 많은 사람들이 낙시하기에 바쁘다. 그런 가운데 신나게 보트를 타는 사람들이 눈에 들어 온다. 여름은 여름인가 보다
이제 그동안 답보 상태나 다름없던 고 장자연 씨 사건에 대해
모든 비밀을 간직한 김 모 씨가 일본에서 체포되어 송환 될 준비를 하고 있다.
도쿄에서 많은 돈을 가지고 있는 상태에서 잡혔다고 한다.
돈도 결국은 김 씨를 지켜주진 못했나 보다.
각설하고 이젠 검찰은 자신들이 자신했던 수사를 해야 할 것이다.
그것도 본격적으로 그들의 장담처럼 철저한 수사를 해야 할 것이다.
나는 이제 믿는다. 우리나라 검찰의 철저함을 고 노무현 전 대통령 수사 때 보여주었던
그 치밀한 언론플레이와 빨대의 활약 그리고 범죄행위가 인정되기도 전에
이미 범죄인 취급을 해 버렸던 그 행위들을 분명히 기억한다.
고 장자연 씨의 자필에 등장한 인물들은 알만하다면 다 알만 한 사람들이다.
이들의 힘은 막강하다.
위로는 현 정권의 실세부터 아래는 검찰에 이르기 까지 이들의 입김이 닿지 않는 곳이 없다.
그러니 사실 두려울 것이 없는 인사들이기 때문에 더욱 더 검찰의 활약이 기대가 된다.
또 한 나는 새도 떨어뜨리는 살아있는 권력의 실세들이기 때문에
이번 기회가 어쩜 검찰로서는 절호의 찬스일지도 모른다.
전 국민들에게 검찰이 결코 권력의 시녀가 아님을 증명하는 절호의 찬스 아닐까.

이미 우리나라 검찰의 능력을 충분히 검정하였기 때문에
기대가 크다. 과연 어떤 수사 결과가 나올지에
관심과 눈이 쏠리고 있다.
고 장자연 씨의 바람도 아마 검찰의 철저한 수사일 것이다.
자신의 죽음으로 말하고자 했던 진실들을
우리 검찰이 차곡차곡 풀어 주기를 간절히 기대한다.
그리고 아직도 잡히거나 밝혀지지 않은 검찰 내 빨대들의 활약도 기대한다.
매일 매 시간 터져 나오던 빨대들의 정보력과 언론 플레이
그리고 대한민국 최고의 검찰에도 발각되지 않고 활동할 수 있는
빨대들의 탁월한 능력을 익히 알고 있기에 이번에도 기대 한다.
또 고 장자연 씨가 말하고자 하였던 진실들을 우리 국민들도 알고 싶다.
살아 있는 권력의 실세들이기 때문에 더욱 그렇다.
이번 기회에 우리는 박연차 씨의 입과 일본에서 체포된 김 씨의 입에서
더욱 분명하게 비교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동안 우리 검찰은 박연차 씨의 입을 통해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범죄에 대한 모든 정황과 혐의를 얻었다.
그리고 박연차 씨를 검찰은 충분히 신뢰하고 그의 말에 따라 움직였다.
그리고 그 입을 근거로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을 범죄인으로 확신했다.
바로 박연차 씨의 입을 통해서 정확한 증거도 없이…….
그러니 이번에 검찰은 잘해야 한다.
그동안 검찰이 박연차 씨의 입을 통해 노무현 전 대통령을 죽음으로 까지 몰고 간 상황처럼
김 씨의 입을 통해 얼마나 살아있는 권력으로 침투 할 수 있을지
아니 그 보다 빨대들의 활약으로 얼마나 빨리 언론에 김 씨의 말이
전달되는 지를 지켜 볼 것이다.
고 장자연 씨의 자필은 아직도 유효하다.
거론 된 인사들은 증거는 필요 없고 분명 혐의가 있다.
고 노무현 전 대통령 수사만큼만 이번에도 빨대들의 활약을 기대 한다.
빨대들은 분명 아직도 누군지 밝혀지지 않았다.
검찰에서는 철저하게 밝혀 내 처벌하겠다고 했는데
아직은 빨대가 잡혔다는 소식이 없는 것으로 보아서 지금도 대한민국 검찰내에서 맹 활약 중이다.
그러니 이번 고 장자연 씨 사건에서도 님들의 맹활약을 기대 한다.
언론에 빠른 정보 부탁하고 장자연 씨가 거론한 그들에 대한 혐의와 혹시라도
어떤 검증되지 않는 사실 조금이라도 알게 되면 바로 바로 언론에 흘려 줄 것을 기대 한다.
아 증거는 필요 없다. 그냥 김 씨의 입에서 흘려 나온 심증만 있으면 된다.
아무것도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빨대들의 정보를 그대로 보도해 줄 언론들이
넘치게 많은 나라니 언론보도 문제는 걱정하지 말아도 된다.
어쩌면 매 시간 중계방송을 해 줄 지도 모른다.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수사에서 보여주었던 검찰의 활약상
그리고 빨대들의 정보력을 이제 다시 한 번 기대 한다.
부탁이다. 그리고 힘내라 대한민국의 검찰…….
살아있는 절대 권력의 신봉자가 아님을 국민을 위해
검찰과 검찰 내 빨대가 아직 살아 있음을 국민들은 기대 한다.
그런데 한 가지 걱정은 혹시 일본에서 이번에 체포된 김 씨라는 사람이
그동안 누군가와 입을 맞추지 않았을까 하는…….
염려가 조금은 된다.
혹시 하는 노파심 때문에
오늘 생계를 위해 하는 작은 가계 문을 열기 위해
출근을 했는데 가계 앞에 차가 떡하니 버티고 있었다.
전화번호가 있겠지 하고 일단 차 앞으로 가 보니
전화번호는 있었지만 아래로 숨어서 보이질 않도록 해 놓았다.
이리 저리 아무리 살펴보아도 전화번호는 잘 보이질 않고
결국 의자를 놓고 겨우겨우 번호를 파악해 전화를 해 보지만
전화 받는 분 계신 곳이 평택이란다.
차는 마산에 있는데…….즉 잘못된 전화번호라는 것이다.
또 비슷한 전화번호로 해 보니 또 잘못되었단다.
주인은 기척도 없고 전화번호는 잘못된 번호고
가계문은 열 수 없고 할 수 없어 차량등록소에 전화를 하니
전화번호가 등록되어 있지 않다고 한다.
은근히 화가 나기 시작했다.

다시 동 센터에 전화를 해 방송을 부탁하니
처음에는 그런 일로 어떻게 방송을 하냐고 하더니
좀 따지자. 그럼 차량번호를 알려 달라고 한다.
차량 번호를 알려 주고 잠시 뒤
아주 생생하게 방송에 차량번호를 말하며
다른 곳으로 이동해 달라고 요청한다.
잠시 뒤 아저씨와 아줌마 한분이 다가와
미안하다며 사과를 한다. 하지만 살짝 기분이 나빠 있었지만
일단 전화번호를 놔두어야 하지 않냐고 하자
전화번호가 있다고 한다. 그럼 한번 보라고 하자
보더니 아 밑으로 빠져 있구나 하며 거듭 미안하다고 사과를 한다.
그래서 다시 한 번 부탁을 했다.
제발 차에 전화번호라도 남겨두라고
운전자 여러분 부탁입니다. 차에 전화번호 남기는 센스 잊지 마시 길
장사하는 집 앞에 차를 세우면서 전화번호도 없이 주차를 해 버리면
그건 하루 장사 못하게 하는 것 아닌가 싶다.
더더구나 어떤 사람은 그러고도 당신 땅이냐고 큰 소리를 친다.
이런.......xx같은 사람
무엇이 무엇인지 모르겠다.
어떤 것이 참이고 어떤 것이 거짓인지. 거짓인지.
세상엔 때론 거짓이 참이 되고 참이 거짓이 될 수도 있음을
요즈음 뼈저리게 느낀다.
나도 없고 너도 없는데
나는 자꾸자꾸 나를 구분한다.
안한다고 하면서도 가끔은 화도 나고
또 짜증도 나 결국에는 이렇게
나 자신의 길을 일탈한다.
그러고 싶은지 내 영혼은 알 것이다.
하지만 나는 결국 욕망에 지고 만다.
사람의 탈을 하고는 짐승처럼 살고 있는 많은 사람들과
똑 같이 나도 결국은 짐승이었다.
나 자신을 용서하기 싫다.
타협하고 또도 움츠려 들고 결국은 강한자의 눈치를 본다.
나는 그것이 짐승들의 세계나 있을 줄 알았는데
사람도 짐승임을 깨닫게 되니 미치겠다.

난 안 그럴 줄 알았는데
난 정말 안 그래야지 했는데
나도 결국은 마찬가지 타협해 버린다.
육신의 편안함에 결국은 손을 들어 버린다.
힘들고 어렵고 아픈 길을 포기해 버린다.
그것이 나 라고 생각하자 미칠 것 같다.
세상 속에 파고들어 아무리 떠들어 보았자
대답 없는 허공의 메아리 인 것을 예전에 깨달았지만
그래도 희망을 가지고 버티어 봤는데
결국은 아니었다.
그냥 무너지는 하늘을 부여잡고
내 온몸을 던지려 시늉만 하고 있었다.
비겁하다. 내가
잘못된 사회와 타협을 하고 있는 내가 밉다.
더더구나 요즈음에…….












이제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된다고 한다.
나는 비를 싫어하지는 않지만 비를 맞는 것은 싫어한다.
하지만 해가 저물고 가로등 불빛에 하나둘 불이 들기 시작하면서
그림자 길게 늘어뜨린 모습을
나는 참 좋아 한다.
가슴에 어떤 쏴한 느낌이 일어나면서
아련한 추억들이 하나둘 생각난다.
딱히 기억할 만한 것도 없을 텐데 왜 아련한 추억이 자꾸
일어나는지 나는 모르겠지만
그 느낌은 참 좋다.
나이를 먹어가면서 감정조차 메말라 가는 줄 알았다.
하지만 어느 땐 나도 모르는 또 다른 나에게서
아련한 바람이 불어
내 온몸을 돌아 나오면 나는 나도 모르게 슬퍼진다.
사랑도 하고 싶고
사랑도 주고 싶다.
누군가를 아낌없이 사랑하고 싶다.
그리곤 달콤한 포도주에 흠뻑 취해 자고 싶다.
깊고 깊은 잠을 아무 미련 없이 자고 싶다.
왜 일까. 이 기분은 또 뭐지
그저 마음 나눌 수 있는 사람
그저 값없이 사랑할 수 있는 사람 을
나는 꿈꾸고 있다.
그래서 나는 길을 떠난다.
그런 사람 만나려 길 없는 길을 떠나는가 보다.
운명처럼
아낌 없는 사랑을 하려고.......,

고성 연화산 옥천사 일주문

고성 연화산 옥천사 천왕문

고성 연화산 옥천사 자방루가 숲 사이로 보인다

고성 연화산 옥천사 전경

고성 연화산 옥천사 경내

정면에 보이는 건물이 자방루. 노무현 대통령의 서거 현수막이 또 나를 슬프게 한다

고성 연화산 옥천사 자방루에서 바라본 대웅전과 옥천사 전경

경남 고성의 연화산 옥천사 여행 2009. 6. 19

내 아이들은 어떤 모습으로 잠들어 있을까.
밥은 먹었는지. 방은 따뜻한지
옷은 깨끗한지
오, 하나님
주님이 사랑 하시는 아이들 입니다
부모로서 제대로 도리도 못하고
상처를 주고 있는 가슴입니다.
오주여. 어찌 해야 합니까.
그 검은 눈망울 에 근심을 주어야 하고
그 작은 어께에 삶을 지게 하니
어찌 부모라 할 수 있나요
당신이 사랑하는 어린 양입니다.
부디 함께 거하소서.
부디 지켜주소서 또 제게 돌봐 줄 수 있도록 하소서
아이들이 잠이 들 때나 깰 때 아버지 어머니의
따뜻한 다독거림에 눈빛 마주하게 하시고
언제나 든든한 가슴으로
아이들을 안아 줄 수 있도록
아. 하나님…….
또 어둠 내내 밤새…….내 아이들을…….
텅 빈 방안에서
얼마나 엄마, 아빠. 하며 울겠습니까.
하나님 지켜주소서
1995. 6. 8
jae seok

이젠 밥 한 끼조차 목이 메어 넘어가질 않는다.
아무른 감정도 가지지 않으려 해도
그럴 수 없다.
나에겐 먹는 것조차도 사치이니까.
한 숟갈에 아이들 얼굴이 떠오르니.
어찌 배고픔조차 견디어 내야 하나
세상 모든 게 나 에게 등을 돌리고
신마저 나는 거부 한다면
나는 무어란 말인가.
지치고 깨어지고 넘어지고
또 버림 받아도
나는 네 영혼은 가지려 했다.
이젠 내가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이젠
흐르면 흐르는 대로
그저 그렇게 없는 듯 살려한다
우주의 한 점 먼지 보다 작은 존재 인 듯 지내려한다
이 무한한 고통은
나의 정신마저 무너지게 한다.
1990. 어느 날

따스한 햇살에 졸림 가득하고
공원 한편엔 한가로운 사람들 보면서
고개 짓한다. 꾸벅꾸벅 고개 짓한다.
잠시의 행복 후에 다가올 것들은
무엇이라도 아직은 생각하지 않는다.
무엇이라도 아직은 모른다.
그저 여기서
잿빛 하늘처럼 무미건조하게 졸고 있는 내가
있을 뿐이다.
아무것도 생각지 말고
생각의 뒤에 다가오는 번뇌의 찌꺼기들조차도
머리가 아프기에
그저 꾸벅꾸벅 고개 짓한다.
2002년 12월 23일 창원 용지공원에서
jae seok

소슬비 내리는 날이면
나는 빈 몸뚱이로 떠나고 싶다
어디라도 좋다
몸도 버리고 마음도 버리고
근심도 버리고 고뇌도 버리고
나를 버려 둔 채로 떠나고 싶다
한 점 공기보다 작은 영혼마저
버려 둔 채로
땅도 아닌 하늘도 아닌
우주도 아닌
하나님 마음으로
빚으로 나아가고 싶다.
그냥 터버린 불빛으로 나마
인내도 자아도 모두 모두 태우고 싶다
1995.5.14
jae seok
어제를 생각하면 아직도 얼얼하다.
이빨 하나 뽑았을 뿐 인데 그것도 수술이라도
참 견디기 힘든 고통의 시간이었다.
병원에서 챙겨준 약을 먹기 위해서 어쩔 수 없이
무얼 먹기는 해야 하겠고
할 수 없이 죽을 먹는다.
그 나마 그 죽이라고 먹을 수 있으니 참 행복한 것이다.
오늘 다시 소독을 하기 위해 병원을 다녀왔다.
무언가 씁쓸한 하여간 기분 나쁜 액체를 입안에
마구 분사를 하고는 의사 선생님이 이리저리
입안을 보고는 상태가 좋다고 한다. 어제 는 피가 많이 나
걱정을 했다며 오늘은 상태가 많이 좋단다.
그리고 다시 26일 날 내원하여 실밥을 뽑자고 한다.

이젠 임플란트를 하기 위해 기다려야 한다.
뼈와 하나가 되는 기간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어찌 되었건 다소 엉성한 가치를 하고 병원을 나서 다시 집으로
향하는 데 입안엔 아직도 아까 분사한 그 액체 냄새가
머리를 띵하게 한다. 아마도 소독약이겠지…….
참 내 몸이란 것이 우습다. 아무리 생각해도
내 몸이라면서 내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것이 아무것도 없다.
그러면서도 내 몸이라고 주장한다.
아프면 치료하고 또 그때서야 나의 무력함을 실감한다.
내 몸이라면서 내 마음대로 못하는데
어째서 내 몸이라고 하는 걸까......,
그저 인연에 의해 뭉쳐진 인연의 결합체 일 뿐
이 인연이 다하면 다시 흩어져 나는 존재 하지 않는다.
그럼 그 나는 누굴까…….